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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ISO 인물정보 검증 및 자문위, 네이버 인물정보 직업분류표 개정 및 고객 응대 사례 검토

작성자
kiso
작성일
2015-12-30 14:43
조회
7689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www.kiso.or.kr) 보도자료 2015. 12. 31.

문의처 : 정책운영실 / 나현수 책임연구원(02.563.6196)

135-877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3 7(삼성동 현대타워)

 

 KISO 인물정보 검증 및 자문위, 네이버 인물정보 직업분류표 개정 및 고객 응대 사례 검토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장 임지훈, 이하 ‘KISO’)는 12월 31일 기구 산하의 인물정보 검증 및 자문위원회(이하 ‘인물정보 검증위원회’)를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직업분류표를 개정하고, 그간의 고객 응대 사례를 검토한 보고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인물정보 검증위원회는 2013년 10월부터 네이버의 인물정보서비스에 대한 자문 및 검증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하에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장을 우선시하는 인물정보서비스에 대한 원칙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지난 2014년 12월에 작성한 바 있다. 인물정보 검증위원회는 가이드라인의 구체화를 위해 앞서 작성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인물정보 등재자의 편의성과 공익성을 포괄할 수 있는 직업분류표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15년 1월부터 기존 네이버의 직업분류표를 검토 수정하여 이번 직업분류표를 개정하게 되었다.

 

또한, 네이버의 고객 응대 사례를 검토하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그 적절성을 판단한 이른바 ‘인물정보 고객 응대 사례집’ 역시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권과 일반적 공익성을 두루 고려하여, 등재자의 의사에 충분히 합치하면서도 서비스 이용자에게 혼란 또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사례 처리의 타당성 등을 검증하였다.

 

인물정보 직업분류표 및 사례집은 네이버에 제출하였으며, 이를 네이버 내부에서 검토하여 인물정보 서비스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 2014년 12월에 작성한 인물정보 가이드라인 중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만 적용되는 사항을 제외한 원칙 등을 KISO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하고, 이를 오늘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바로가기)

 

인물정보 검증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영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는 "올 해 인물정보 검증 및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기존의 가이드라인에 맞게 개인정보 보호와 공익성이 조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면서 ”향후 인물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분쟁이 예상되므로, 등재자와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추가 사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문의: 정책운영실 나현수(nahs@kiso.or.kr, 02-563-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