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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음-네이버-네이트, 인터넷상 음란물 근절을 위해 공동대응 나선다

작성자
kiso
작성일
2013-08-23 01:27
조회
5913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www.kiso.or.kr) 보도자료2013. 08. 06.

문의처 : 책운영실 / 나현수 선임연구원(02.563.6196, nahs@kiso.or.kr)

121-916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467 롯데캐슬프레지던트 1012102

 

다음-네이버-네이트, 인터넷상 음란물 근절을 위해 공동대응 나선다

 

다음-네이버-네이트가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 유해물의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장 최세훈, 이하 KISO)는 지난 731() 이사회를 열어 보다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 유해물의 필터링 DB 및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이를 중·소규모 사업자에게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포털 3사의 대표들은 그동안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들여 자사 서비스의 음란물 및 청소년 유해물 차단에 성과를 거두어 왔지만, 포털 3사만의 자율 규제로는 인터넷상에 범람하고 있는 음란물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또한 각자의 서비스가 경쟁관계에 있으나, 음란물 등의 근절에 있어서는 경쟁보다 사회적 책무 이행이 우선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각사의 노하우 및 축적된 자료를 모두 공유하여 활용하기로 하였다. 더 나아가, 관련 기술 및 DBKISO의 관리 하에 두고 회원사 이외의 사이트에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중·소규모 사업자는 음란물 등의 차단에 드는 비용이 감소하여, 인터넷 업계의 상생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ISO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 유해물의 자율규제 기준을 마련하고 각 사의 정보와 노하우를 집약한 공동 DB 및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를 중·소규모 사업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세훈 이사회 의장(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주요 포털이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인적, 물적 노하우를 공유하여 협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만큼,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 유해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아동?청소년 보호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